홍성사랑 희망장터와 함께하는 일상회복

누적 이용객 5000명 넘어서 매출액 1억 7000만 원 달성

2021-11-10     황희재 기자

홍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개장한 직거래장터 ‘홍성사랑 희망장터’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해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군은 홍성사랑 희망장터에서 △폐화분 업사이클링 체험 △충남무형문화재 댕댕이장과 함께 작은 채반만들기 △이환기 아티스트와 우드버닝 체험 △자원봉사센터 양말목 업사이클링 및 스텐실 손수건만들기 체험행사 △홍동 유기농쌀빵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매주 지역 명사들의 애장품 기증 행사와 경매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매달 마지막 주에는 색소폰연주, 향토가수 공연, 부보상 마당극 등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30여 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장 이후 누적 이용고객 5000명 이상, 매출액 1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홍성사랑 희망장터가 일상회복의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방문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