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등하굣길, 우리가 책임진다”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 ‘활발’

2012-05-31     김혜동 기자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회장 이범화)는 올해 3월부터 홍성초등학교를 비롯한 홍성군내 19개 초등학교에서 ‘등교 길 스쿨존 교통안전’ 114명, ‘어린이 안전지킴이’ 74명의 참여자들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교 주변에 고정 배치되어 활동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선발, 배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의 가장 혼잡한 곳에서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호해 주어 학교측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아이들 교통안전에 근심을 덜게 했다.

어린이 안전지킴이는 2인1조로 편성돼 학교주변의 주요 통행로 및 아파트 밀집지역, 주변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등 사고예방 순찰 활동과 각종 위험을 물론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범화 회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사고나 범죄행위에 대하여 홍성군노인회에서 앞장서 예방활동을 강화해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학업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