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알리는 감동의 무대 선보인다
오는 9일 열린가족음악회 개최…한국가창학회 회원 초대
2012-05-31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연예 예술인총연합회 홍성지회(지회장 유준)가 주관하는 열린가족음악회가 다음달 9일 오후 6시부터 홍성군청 후정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홍성군내 8개 노래교실의 학습발표회를 비롯해 초청가수와 가창학회회원의 노래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내포문화권의 중심 홍성이 애국 충절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대중음악의 활성화로 군민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이호섭 작곡가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가창학회 회원 100여명을 어렵게 초청해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국가창학회 회원을 통해 내포문화권의 중심 홍성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가창학회 회원들은 음악회가 열리는 다음날 오전 백월산에 올랐다가 광천 ‘그림이 있는 정원’을 방문해 홍성의 관광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음악 공연의 선물을, 한국가창학회 회원에게는 홍성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져 기대가 크다.
이창엽 사무국장은 “지난해에도 10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열린가족음악회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뒤따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