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건설교통과, 농촌일손돕기 동참
은하면 여성 농업인 농가 방문
2021-11-17 황희재 기자
홍성군 건설교통과(과장 육헌근) 직원들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하면 학동마을 여성 농업인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건설교통과 직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콩 수확, 마늘심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은 물론 여성농업인으로 혼자 수확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늦었지만 꼭 필요한 농가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