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 총동문회·제15차 기별체육대회
2012-06-07 박완준 기자
참교육의 전당으로 발전하는 금당, 자랑스런 금당인의 축제인 제15차 기별체육대회(대회장 정태희)가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500여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줄다리기와 기수별 이어달리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정태희 대회장은 “즐거운 웃음은 인생을 더욱 젊게 한다. 비록 짧은 하루지만 대회가 끝나고 함께한 일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용 총동문회장은 “우리 모교가 과거에는 학생 수가 너무 적어 폐교의 대상으로까지 거론됐으나 이제는 학생 수가 100명이 넘어 홍성군내에서 상위권의 학교로 발전하게 됐다”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교직원들과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