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초 제24차 총동문회·기별체육대회
2012-06-07 최선경 편집국장
‘작지만 큰 학교’를 지향하는 대평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경환) 및 기별체육대회(대회장 김종희, 염성호)가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31회 동창회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마음 한뜻으로 대평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모교의 현실을 홍보해 동참을 호소하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하는 어울림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목적으로 개최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 주관기수인 김종희, 염성호 공동 대회장은 “모교가 어느덧 7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고 선후배가 노력해 새로운 모교 신화를 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1부 개회식 이후 배구, 계주,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와 더불어 전문 MC의 진행으로 기수별 장기 및 노래자랑이 이어져 하루 종일 반가운 동문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