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충남연합회 한궁대회서 우승 차지

제10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한궁대회 홍성군지회, 남자 단체전 우승 차지 ‘쾌거’

2021-12-01     한기원 기자
지난달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10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서 홍성군지회가 남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3위, 남자 개인전 2위와 공동 3위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충남에 과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부분별로는 △남자 단체전 우승(김민식, 주기연, 박완규, 홍영수, 김석환) △여자 단체전 공동 3위(백순기, 장유태, 김휘옥, 김청자, 김성옥) △남자 개인전 2위(은하면 홍영수), 공동 3위(홍성읍 김민식, 구항면 박완규)가 영예의 수상을 했다.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은 “한궁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까지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 종목“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한궁협회 설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결과“라면서 “이번 충남연합회 한궁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에서 최고의 영예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노인들의 생활스포츠로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궁’은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을 비롯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맞추면 점수(1~10)가 자동 합산되며, 왼손과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이를 합한 점수로 우열을 가리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생활체육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