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로 오는 15일 개통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이동 소요 시간 5분 감축 기대

2021-12-10     윤신영 기자

홍성역에서 시작되는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로<사진>가 오는 15일 개통될 예정이다.

홍성읍 대교리에서 홍북읍 대동리 일원까지 3.97㎞ 구간에 도로를 건설하는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로 사업은 지난 2018년 3월 시작돼 사업비 총 530여 억 원이 소요됐다. 충남도는 당초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로를 다음해 초 준공을 예정했었지만 연내에 사업을 끝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했다.

충남도 혁신도시정책과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으로 기존 홍성읍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지방도 609의 교통량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성읍에서 내포신도시까지 이동 소요 시간도 기존 15분 정도에서 5분가량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