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고 학생들,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행복을 나눠 드리고 싶습니다”

2021-12-09     황희재 기자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남상출) 교사들과 전기과 학생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 20통과 라면 10박스를 결성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사진>

홍성공고 학생들은 “오늘 김장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는 직접 전달하며 행복을 나눠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돈 결성면장은 “홍성공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공고는 지난 6월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상품권을, 11월 초에는 관내 어르신들과 요양시설에 고구마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