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보다 9234만 원 실적 증가

2021-12-27     황희재 기자

홍성군이 올해 충남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기관 표창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생산품 구매 촉진에 기여한 시·군에게 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의무구매율 1% 달성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확대와 경제적 자립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관내 전 부서에서 연말까지 꾸준히 협력한 결과 홍성군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은 올해 6억 3758만 원으로 지난해 5억 4523만 원과 대비해 9234만 원의 실적이 증가했으며 보건복지부 권장 의무구매율 1%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석환 군수는 “다음해에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증진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중증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