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충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 연속 선정
2011년 이어 2012년 선정 ‘쾌거’…홍성이주민센터도 선정돼
충청남도가 ‘2012년 충청남도 지역언론지원사업’ 대상 언론사로 홍주신문 등 도내 16개 지역 언론사 등을 최종 선정, 지난 12일 발표했다. 홍주신문은 ‘2012년 충청남도 지역언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2011년충청남도 지역언론지원사업’ 제1~2차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창간 2년 만인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2012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도 첫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충청남도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한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언론사별로 지역일간신문 2개사, 방송 4개사, 인터넷신문 2개사, 연합취재 2건 등이며, 지역주간신문은 △홍주신문의 ‘FTA 파고 넘는 농축산 블루오션… 친환경이 답이다’를 비롯해 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선정에 따라 홍주신문은 김혜동 취재부장을 팀장으로 국내취재 △홍성 ‘홍성유기농영농조합’ △예산 ‘씨알축산’ △화성 ‘화성한과’ △곡성 ‘인삼·딸기 농장’ 등을 취재·보도하고, 해외취재로 친환경유기농업의 선진지인 △네덜란드의 선진농가와 유기농 기업 등 국내외 친환경유기농업의 선진사례 등을 취재해 오는 8월 말부터 홍주신문 지면을 통해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공동체 미디어지원사업에는 홍주일보와 업무협약을 맺은 홍성이주민센터의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미디어교육 및 신문발행’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한편 홍주신문은 지난해 실시한 첫 공모에서 ‘홍성의 도시 브랜드, 문화예술이 답이다’가 선정돼 김혜동 취재부장을 팀장으로 국내취재 △문래동 철강단지 △인천 배다리역사문화마을의 조성현황과 실태 및 일본 해외취재를 통해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의 △시민예술촌 △창작의 숲 △21세기 미술관 등 유네스코 선정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된 가나자와의 도시계획 등을 집중 취재해 보도했다. 지난해 제2차 공모에서는 최선경 편집국장을 팀장으로 우리나라 선진지의 사례로 △전북 고창군 공음면의 청보리밭 조성현황과 실태 등과 일본 해외취재로 △나가노현 오부세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방정원, 미술관과 박물관, 밤나무 조성현황 등과 실태 등을 집중 취재했고, 이를 △홍성군의 실상과 접목해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경관농업의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취재해 보도,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충청남도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역언론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에 이어 2011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는 지역의 미디어 발전·육성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역신문과 인터넷신문, 방송을 대상으로 각 언론사의 우수 기획이나 특집 프로그램 등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공동체 미디어 지원사업 등 기존 언론사뿐만 아닌 단체에게도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