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경 청운대 교수,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보호행정 발전 기여 공로

2022-01-14     윤신영 기자
대리

강미경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보호관찰업무를 지원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법무부 산하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준법지원센터)에서 지난 2018년부터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받아 보호관찰 중인 마약사법을 대상으로 중독 전문가로서 매월 상담 통해 보호관찰 업무를 지원했다.

강 교수는 현재 한국도박문제 관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동아리 활동의 지도교수로서 도박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대전·충청정신간호사회 회장, 보령시, 예산군, 홍성군 정신건강심의위원 활동과 정신질환자의 편견 해소, 옹호 등 활발화게 정신건강복지 정책과 관련해 활동하고 있다.

강 교수는 “예산, 홍성, 보령, 서산, 서천 등 충남 서남부권에 알코올 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코로나의 장기화는 40~50대 남성의 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고의적 자해나 자살이 증가하고 있고, 음주문제는 마약이나 도박과 같은 다른 중독 문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통합적인 중독문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