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기념관, ‘스탬프 찾아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운영

예산군, 안내데스크에 스탬프 책자 비치… 10월 31일까지 진행

2022-01-17     한기원 기자
윤봉길의사기념관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람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주박물관과 함께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세종, 충남권역 37개의 박물관미술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람객이 참여기관 중 10개 기관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10번째 기관에서 기념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투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윤봉길의사기념관 안내데스크에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책자가 비치돼 있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심신이 지쳐있을 관람객들이 이번 박물관·미술관 여행 을 통해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윤봉길의사 김구선생과 다시만나다’ 라는 주제의 특별 기획전을 오는 2월 2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