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새해 맞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23개 마을 이장·부녀회장 적극 동참 빅데이터 이용 지난해 149가구 발굴

2022-01-24     윤신영 기자

구항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오성환)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한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항면 23개 마을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의 참여협조<사진>를 통해 진행하고 △외롭게 거주하는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생활고에 시달리는 모·부자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필요 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에서는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면은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발굴된 총 149가구에 대해 복지급여 신청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오성환 면장은 “동네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구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