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밤 대중음악과 함께 멋진 추억을”
9일 군청 후정서 열린가족음악회 ‘성황’
2012-06-14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홍성지회(회장 유준)가 주최한 열린가족음악회가 지난 9일 저녁 군청 후정 잔디광장에서 군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이호섭 작곡가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가창학회 회원 100여명을 어렵게 초청해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국가창학회 회원을 통해 내포문화권의 중심 홍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홍성군내 8개 노래교실 학습발표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챠밍댄스, 두드림 북 연주 및 초청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2시간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군청 뒤편의 아름다운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문화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