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상생 맞손’

홍성 다님길 자립생활센터 등 3개 센터와 MOU

2012-06-21     최선경 편집국장


충남도는 지난 14일 천안 다함지원센터에서 다함·충남·다님길 등 도내 3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자립생활센터 간 상생 발전과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인식 변화,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와 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자립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권익 옹호 활동, 동료 상담, 자립생활 기술 훈련, 활동보조 서비스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제도를 정비하는 등 자립생활센터 운영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자립생활센터는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동료 상담가 강사 파견, 프로그램 중복 참여자 정보 공유, 센터별 특화사업 협조, 주기적인 업무 연찬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