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3·1절 맞아 15명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마음 전해

“앞으로도 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

2022-02-28     윤신영 기자

금마면(면장 김종희)이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방문해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면은 독립유공자 故유성진 선생의 후손을 시작으로 총 15명의 유공자를 방문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현재 금마면에는 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유족이 총 15명이 생존해 있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유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있다.

故유성진 선생은 지난 1919년 대한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고 2005년 대통령 표창으로 추서됐다.

김종희 면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했던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