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무상 지원

1만 2890명 대상으로 이번 달 말까지

2022-03-07     황희재 기자

홍성군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1만 2890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셋째 주까지 자가진단키트<사진>를 무상 지급한다.

군은 지난달 25일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5672명에게 6주간 사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아동 주 2회, 노인 주 1회) 2723박스(25개입)를 우선 지급했으며, 3월 첫째 주는 임산부와 어린이집 교직원에게 3월 둘째 주는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3월 셋째 주는 중증장애인 등에게 순차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유대근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감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