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캠페인] 홍성군민들의 말말말

2022-03-27     홍주일보

김미선(40·홍북읍·시민단체 활동가)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내건 공약을 보면 모두가 군수가 할 수 있는 공약이다. 그런데 출마하는 직책에 따라 할 수 있는 역할과 해야 할 일은 각기 다르다. 출마자들은 각자 도전하는 직책에 대해 충분한 이해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또 다양한 대표성을 가진 출마자가 나오길 바란다.

 



 

정세훈(67·광천읍·문학인)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르다’는 말처럼 후보로 뛸 때의 마음과 당선 후 마음이 상반돼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후보로 뛸 때 가졌던, 지역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그 일념을 당선 후에도 초지일관 지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 선출되길 바랍니다.

 



 

최선미(48·홍북읍·직장인)
정당들이 서로 견제할 수 있는 그런 정치가 필요하다. 상대당이 진행하는 정책이라고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책이라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또한 이권이 연관된 일에 지인이 참여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상황이라도 공정한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