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오픈런, 결과는 대성공

2022-03-31     황희재 기자

지난 20일 오후 10시가 넘은 야심한 시각, 청양중학교에 다니는 홍주신문 독자 박찬진 군(15)은 최근 전국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포켓몬빵을 구하기 위해 친척 형의 차를 타고 청양읍에 있는 편의점 7군데를 돌았다고 한다.

야심한 시각에 오픈런(매장이 오픈하자마자 달려간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을 강행한 이유는 보통 오후 10시 전후로 새로운 상품을 전달하는 물류트럭이 편의점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박 군은 청양고등학교 인근 편의점에서 물류트럭이 도착하자마자 포켓몬빵을 구할 수 있었다. 안에 든 포켓몬 스티커는 ‘쁘사이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