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꽃잎을 펼치는 소리를 들어볼까

2012-07-05     김혜동 기자


오랜 가뭄 끄트머리에 홍·백련이 말갛게 얼굴을 내밀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연지에 한 가득인 여름의 선비, 연꽃. 오는 주말, 고암미술상 추천작가전이 한창인 이응노기념관에서 그림도 보고 연꽃향도 맡으며 망중한을 보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