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의 고충, 가까이서 듣는다
농협 이동상담실 ‘호응’
2012-07-05 김혜동 기자
농협홍성군지부(지부장 최기용)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4일 ‘농협이동상담실’을 열고 영농현장의 고충을 들었다.
농협홍성군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8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8만2516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8836여명의 농업인과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 운영횟수를 대폭확대 전국적으로 1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강사와 한국소비자원의 오명문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들었으며,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고객들은 직접 현장에서 개별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