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발대식
충남 최초 … 초대회장에 박정숙 씨
2012-07-05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이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탄생했다.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장 임명장 전달, 봉사단 선서, 향후 활동 계획 보고, 단체 사진촬영, 사랑의 열매 봉사단 홍보영상 시청, 봉사단 추진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소속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만큼 실적에 연연하지 말고 지역 봉사활동에 새로운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임명된 박정숙 단장은 “홍성군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의 활약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사랑의 열매로 새롭게 태어났으면 좋겠다”며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