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서울에서 ‘홍성고 동문’ 모두 모인다”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홍일표)는 지난달 30일 마온월드 웨딩홀에서 동문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2년도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택동(28회) 정책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이사회는 유성순(28회) 상임부회장의 내·외빈 소개 △홍일표(28회)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이기세(33회) 교장의 학교운영 현황보고 △사업추진 현황 및 회비납부 현황 보고로 이어졌으며,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동문화합 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일표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오랜만에 선·후배 동문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면서 “코로나 사태가 점차 완화되면서 이번 동문화합 체육대회 등 반갑게 동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됨에 따라 이번 이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기세 교장은 재학생과 서울대생 간의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통해 서울대를 비롯한 여러 명문대로 진학한 학생들의 성과를 안내하며 호서 명문교의 위상과 재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 학교운영 현황보고를 실시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2022년도 동문화합 체육대회 개최 취소를 결정하고, 10월경 치러질 재경홍성고총동문회 체육대회 및 동문의날 행사에 재향 동문이 함께해 성대한 자리를 만들고, 지난 2020년 개최를 준비했던 주관기수(58회)가 내년 5월 정상적으로 2023년도 동문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