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옆에 꽃, 사회적 거리두기 풀리며 찾아온 웃음꽃

2022-05-08     윤신영 기자

지난달 27일 홍성군청 인근에서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웃음소리를 따라가보니 여하정 옆 잔디밭에서 어르신들이 교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추억 사진을 찍고 있었다. 서로의 교복차림을 보며 웃거나 장난치는 어르신들을 지나가는 행인들도 한 번씩 멈춰서 흐뭇하게 지켜본다. 이날 홍북읍 매산리 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에서 추진한 포토-북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사진 촬영 중간 쉬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