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홍성군지부, ‘장곡농협 벼 육묘장 일손돕기’ 나서

2022-05-06     한기원 기자

NH농협 홍성군지부(지부장 한만철)는 지난 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장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준호) 벼 육묘장을 찾아 일손돕기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번 일손돕기는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농협 홍성군지부, 농신보 충남지역보증센터, 장곡농협 임직원, 장곡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은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새벽 5시 30분부터 벼 육묘파종과 묘판 녹화장 출고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만철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부족으로 어느 때보다도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농협 홍성군지부가 앞장서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