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사랑나눔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서준, 이하 협의체)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레 직접 만든 선물세트를 29가구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꾸러미는 카네이션, 소고기, 과일, 김 세트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어버이날에도 가족과 만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외롭게 사는 노인들에게는 주변의 관심이야말로 큰 선물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세트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길 기원한다”며 “뜻 깊은 날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