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금마면 석산마을 경사났네!

2022-05-19     황희재 기자

아이가 태어나면 대문에 금줄을 친다. 여자아이는 생솔가지와 숯덩이를, 남자아이는 빨간 고추를 꼬아 금줄을 만든다. 금마면 인산리 석산마을에서 9년 만에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길익균-정수연 부부의 둘째 아들이다. 이름은 ‘길봄’. “봄에 태어난 봄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아이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노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