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취임

2012-07-19     서울/ 한지윤 기자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은 지난 10일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황우여 대표와 임태희·안상수 대선 예비후보, 대전·충남·충북 국회의원 및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홍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남도청 이전 등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 했다”며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200만 도민의 자긍심과 함께 새로운 충남으로 변화하는 기회를 새누리당이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어민들 피해대책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