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키워드립니다”
행복키움지원단 현판식 갖고 본격 가동
2012-07-19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행복키움지원단’ 현판식을 갖고 지역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은 군에서, 다변화되어 가는 사회환경과 복합적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위해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을 총괄 관리해,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으로 행복키움지원단을 신설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시행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6일에 사회복지직 9명을 신규 임용해 각 읍·면에 추가 배치한데 이어, 7월 4일자 인사를 통해 주민복지과에 ‘행복키움분야’를 신설한 바 있다.
신설된 ‘행복키움분야’는 기존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3명을 포함해, 담당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됐고, 각 읍·면에 배치된 사회복지직 공무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에 신설된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 및 대상자를 대상으로 공공·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공식·비공식적인 복지자원 현황 등을 총괄관리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복지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