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갈산면은 지난 15일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주식·민간위원장 정동선) 위원 15명과 마을 복지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 5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군 복지정책과의 지원으로 권종희 NLP코칭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상담의 기초기술과 진행 과정 △갈등 해결하기 △사회복지 서비스 수립·시행 시 고려해야 하는 거시적 이슈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맞춤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무보수·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지역 내 빈곤 위기 가구, 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 가구 등 사회적 위험에 처한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내 복지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최주식 면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소외계층이 조기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 욕구 대응과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