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내 나이 스물일곱’, 25일 나빌레라 소극장서

20대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해 총 3편의 단막극 시리즈로 구성돼

2022-06-21     윤신영 기자

지역 청년예술인 이정현 씨가 연출한 창작극 시리즈 ‘내 나이 스물일곱’이 오는 25일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내 나이 스물일곱’은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빌딩’, ‘택시정류장’ 총 3편의 단막극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극은 ‘요즘 같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우리의 행복은 뭘까? 똑바로 달려가고 있는가?’ 등의 고민을 하는 20대, 높이 올라가려고만 하다 사회의 현실에 부딪히고 조급해하는 20대를 표현하고 위로하는 내용이다.

이정현 씨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청년예술인지원’에 선정된 지역 청년예술인으로, 창작집단 나빌레라에서 활동하며 연극 6편, 뮤지컬 10편 등 지역 사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은 지역의 청년예술인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예술인 지원 공모사업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문화예술사업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041-634-87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