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2022-06-23     윤신영 기자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덕산스플라스리솜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가 개최됐다. 홍성·태안·청양 등지의 6·25 참전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에서는 32명의 호국영웅이 참석했다.

한 관계자는 “홍성군에는 194명의 호국영웅이 생존해 계셨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최근에 한 분이 돌아가셔서 현재 193명이 생존한 상태”라면서 “한 분 한 분이 돌아가실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70여 년 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던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행사장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