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 행정·경찰 협업과제 발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권희태, 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이시준 사무국장과 충남도·충남경찰청·충남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실효성있는 민생치안 시책 추진방안과 예산확보 대책을 협의했다.<사진>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기관별로 각각 추진해 왔던 범죄예방·교통안전·사회적약자 보호 등 민생치안 과제들을 통합해 실효성 있는 시행방법·주관부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예산 확보 대책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생활안전 분야 △사회적약자보호 분야 △교통분야 등으로 나눠 협의했다.

이시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도민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사업을 충남도청·경찰청·교육청이 서로 연계·협업해 시행함으로써 치안시책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이며,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행정이 협업을 통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폭넓은 민생치안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