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주민참여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코로나19 이후 경영 정상화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 노력

2022-07-09     한기원 기자

홍성의료원 주민참여위원회(위원장 전용택)는 지난달 30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2022년도 주민참여위원회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형식으로 진행되던 회의가 약 2년여 만에 대면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 결과부터 주요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회의 내용 중에는 주민참여위원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헌신한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지역, 기관·단체의 주민이 의료원을 이용하며 겪은 불편사항들을 수렴하여 회의 때 털어놓았고, 향후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홍성의료원 주민참여위원회는 홍성, 청양, 예산 등 진료권 내 전문가와 NGO단체, 농·어업, 직장인, 주부 등 23명의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돼 2년의 임기 동안 의료원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