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 독도 가다

지난 1일부터 1박 3일간 일정

2022-07-10     한기원 기자

(사)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지부장 김동규)는 지난 1일부터 1박 3일간 회원 40여 명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 일원을 방탐했다.<사진>

첫째 날에는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 주변의 트레킹 코스를 돌아봤고, 오후에는 울릉도의 최고봉이자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성인봉(해발 984m)에 올라 원시림을 탐방하며, 나리분지로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다양한 섬 야생화의 식생을 관찰하고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민족의 성지이자,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방문했다. 울릉도에서 승선 후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독도에 발을 처음 내 딛는 순간, 모든 승객들이 탄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