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도농상생 위한 농업·농촌발전 공동사업 추진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 공동사업 추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

2022-07-07     한기원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기 위한 ‘농축협 대상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식’을 열고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 공동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욱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임유수 충남세종조합운영협의회의장(세종중앙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조합장 21명이 참석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사업 규모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욱 본부장은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역할 강화로 도시 농축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투자여력이 부족한 농촌지역 농축협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시 농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세종농협은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총사업비 40억 원, 연면적 990㎡) 설치와 관련해 천안농협과 동천안농협이 각각 50:50 비율로 투자하고 공동운영하는 방식으로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공동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82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