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2024년 상반기 마무리 목표 “신도시와 원도심 상생 도모”

2022-07-22     황희재 기자

홍성군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 군은 2040년 군기본계획(안)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홍주읍성 재정비에 따른 계획수립과 기반시설 등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홍성읍 일원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공고를 마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이다. 군은 지정 완료 이후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재정비안을 수립하고, 의견 수렴 등 각종 절차를 이행해 2024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대경 군 도시재생과장은 “지구단위계획은 주민의 삶과 군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군 관리의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충남내포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을 도모하고 활성화하는 현실적 계획수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