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문을 열면 음악이 나온다.
용봉산 등산로 입구에 최신시설의 화장실 준공
2007-10-22 이범석 기자
용봉산 등산로 입구에 음악이 나오는 화장실이 생겨 등산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군의 명산인 용봉산을 찾는 전국 각지의 등산 관광객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용봉산 청소년 수련관 뒤, 등산로 입구에 휴게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낡은 화장실 시설로 인해 홍성의 이미지 손상이 우려되어 새로운 시설의 화장실을 준공하였다”며 “화장실은 곧 그 지역의 모든 것을 볼수 있는 축소판이라는 얘기가 있듯 우리나라의 화장실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화장실을 인근의 등산 편의 시설 공사 관계로 오는 11월 초 정상 이용이 가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