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주민 건강 돌봄 서비스 강화

요주 어르신 모니터링·방문 상담 시행 전문적인 간호직 공무원 장기 방문 등

2022-08-09     윤신영 기자

은하면이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주민과 경도 인지 장애를 가진 지역민을 위한 방문 인지 선별 검사를 8월부터 시작했다.<사진>

면은 인지 선별 검사 결과에 따라 요주의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문 상담을 시행해 치매와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질병을 조기 발견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연계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건강 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간호직 공무원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위험 요인 등을 파악하고 건강 관리 상담과 교육 등 포괄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인수 은하면장은 “어르신들이 갖고 있는 건ㄱㅇ에 대한 염려와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찾아가는 주민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