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주민자치회·새마을지도자회,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추진

지역사회 위해 2차 환원으로

2022-08-09     정다운 기자
결성면

결성면주민자치회(회장 최진호)와 결성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화연)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추진, 앞으로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수거 작업은 25개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논과 들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농약·빈병 등을​ 수거해 지역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김장 나누기, 경로당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2차 환원 사업으로 이어진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민거리인 환경문제에 대해 결성면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으로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이어 결성면새마을지도자회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최진호 주민자치회장과 이화연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산재한 폐비닐, 농약 빈 병 등을 수거해 깨끗한 결성면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