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정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시범 공모 선정

국비 5억 원 확보, 총사업비 10억 원 투입 예정 “이번 공모사업 통해 농업 경쟁력 끌어올릴 것”

2022-08-26     정다운 기자
‘홍성마늘의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참여해 홍성군이 전국 1등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 마늘의 재배 기술 보급과 융복합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의 대표 특화작물인 홍성 마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군비 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홍성마늘 주아 생산기반 조성 △주아 새싹 기반조성 △주아 새싹 및 풋마늘 상품개발 △양념채소 가공 상품화 기반구축 △치유체험 활성화 등으로 지역 특화작목인 홍성마늘 재배기술 보급과 2차, 3차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산업 육성 등이 주요 핵심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홍성마늘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시범 사업’ 농업기술센터가 주관이 돼 민간기술을 연계하고 기술보급 적용과 지역 주도의 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