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여성자원봉사회, 홍성의료원서 미용 봉사

2012-08-02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에서는 지난달 25일 노인병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미용 봉사’가 펼쳐졌다.

이번 이·미용봉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로 구성된 홍성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한숙)에서 홍성의료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해 병원 안에서만 지내는 환자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환자들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봉사회원들은 3월부터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의료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하고 환자들에게 식사봉사, 밑반찬지원, 재가봉사 등도 함께 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