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준 선생 재해석 무대 펼쳐져… ‘한성준의 멜로디’

오는 1일 19시 30분 훙주문화회관서 전석 무료 공연

2022-08-30     윤신영 기자

‘한국 근대 춤의 아버지’라 불리는 명무 한성준을 재해석하는 무대가 홍성에서 펼쳐진다.

아르티스는 오는 1일 19시 30분 홍주문화회관에서 명무 한성준 선생의 무용음악회 ‘한성준의 멜로디’를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현대무용가 신종철, 남성중창단 아르티스, 소프라노 이새롬, 색소포니스트 김만규 등이 출연한다.

올해의 홍성군 역사인물인 한성준 선생 테마로 준비된 이번 음악회는 한성준 선생의 한국 무용을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하고 무용과 함께 클래식, 국악, 팝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 문화를 한 무대에 융합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용 아르티스 대표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더욱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공연장에서 군민들을 뵙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