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 위촉식, 살기 좋은 홍성 만들자

단장 등 21명의 임원들에게 위촉장 전수 3년 임기 시작, 다양한 활동으로 군에 이바지

2022-08-31     정다운 기자
지역자율방재단

올해로 출범 14년째를 맞은 홍성군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 읍‧면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한율 부군수는 노길호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21명의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에 따라,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폭염‧폭우 대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 단장은 “앞으로 더욱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부군수는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을 위해 애쓰시는 자율방재단원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