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별미 대하, 남당항서 즐겨봐요”
제27회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 개최
2022-09-01 윤신영 기자
제27회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남당항은 밤늦도록 축제 방문 차량들로 불야성을 이뤘다.
지난달 2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홍성군의회와 군 관계자 등 내·외빈과 군민들이 함께했다.
정상운 남당항축제추진위원장은 “남당항에는 앞으로 축제공원과 분수 공원이 만들어지고 유람선이 왕래하게 될 것”이라며 “최고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해 지역민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남당항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유익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최고로 맛있는 남당항 대하를 드시고 남당항 노을도 즐겨 달라”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세준, 정들레 임주환, 박일준, 윙크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밤 늦게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남당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홍성남당항 대하 축제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는 계절 수산물 홍보 판매가 진행된다. 남당항 대하 포장 판매는 1㎏ 당 3만 5000원이고 남당항에서는 곁들어진 음식과 함께 대하가 1㎏ 당 5만 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