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청소년문화의집,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주민의견 수렴·협조 약속

2022-09-03     한기원 기자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4일 청소년문화의집 내 북카페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학부모를 초청해 지역주민 간담회 ‘소통’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진행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제안 등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읍내에 학원이나 활동공간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피아노, 칼림바, 탁구 등 배우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다양한 공간활용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날 함께 참석한 피기용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예술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기적으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