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제2회 서부면 노인회 분회장배 한궁대회 개최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개최 80여 명의 선수 등록해 기량 맘껏 발휘

2022-09-07     정다운 기자
한궁대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가 주최한 ‘제2회 서부면 분회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2일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회의실에서 김재철 서부면장과 서부면 기관·단체장,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 혼성전 △단체전으로 80여 명의 선수가 등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정홍모 서부면 노인회 분회장은 “이 행사가 열리기까지 수고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철 서부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활기찬 일상회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2.5m 거리에서 양손 각 5발씩 10개의 핀을 던져 양손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로, 노인들의 뇌 활성화와 신체의 균형감각 향상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