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서비스 사업으로 장애 가족 부담 완화

이용 대상, 만 6세부터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등, 제공인력 모집 중

2022-09-16     정다운 기자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가 보호자 부재 시, 장애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6세부터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으로서 △보호자가 직계와 친인척 결혼·장례 등 참여 △보호자의 병원 치료와 입원 등이 필요한 경우 △보호자의 자격증취득·취업교육·구직활동 등 긴급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긴급 돌보미로 활동할 제공인력을 지속해서 모집하고 있으며 자격은 사회복지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학과 2학년 이상 대학생 등이다.

진유순 센터장은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가정의 돌봄 공백과 부담을 완화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가족들의 부담을 나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돌봄서비스 이용과 돌보미 모집 관련 문의는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041-631-0198~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