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밤 익어갈 즈음에…

2022-09-18     윤신영 기자

24절기 중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의 사이, 이른 추석 명절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지만,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밤송이는 아직도 더 여물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은 지난 13일 홍북읍 석택리 한 마을 길 한편에 자리 잡은 밤나무에 밤송이가 풍성하게 달려있는 모습.